서울대입구역 동해바다 자연산 과 독도새우 전문점 <동해 세꼬시>

오늘은 드디어!!!! 

독도 새우를 먹는 날이에요!!! (우와)

여친님께서 월급날이라고 독도새우를 사준다고 하셔서 

바로 서울로 달려갔어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정말정말 기대했어요

<동해세꼬시 서울대점>

아.... 여기 가게 입구를 찍었어야 했는데!

앞에 어항에 저게 뭐야 해서 봤는데

전부 독도새우라서 놀랬어요!!

가게를 들어가니 총 6테이블? 이 있었고 

먹다보니 점점 만석이 되더라고요

우선 주문해야죠!

저는 처음 먹는거라 가격을 보고 정말 놀랬어요

여자친구는 중을 시키자고 했지만

저는 너무 비싼 가격에 소도 괜찮을 것 같아서

우선 소 하나랑 소주를 시켰어요

벽에 다양한게 붙어있지만 

저는 꽃새우만 보였어요!!

기본 반찬이고 미역국도 정말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은 미역국이에요

드디어 그그그 꽃새우가 나왔어요

머리는 버터구이로 해주셨고 새우회의 양을 보고

이건 정말 한 잔 한 점의 메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먹는 순간 정말정말 사르르르르르르르르르 녹아요

그래서 이성을 잃고 더이상 사진을 찍지 않고 먹는 것에 집중했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중으로 시켜야겠어요!

먹다보니 소주병은 쌓여가고

꽃새우는 줄어들고 있어서

홍게라면과 꽃새우라면 중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꽃새우 특집으로 꽃새우라면을 시켰어요!

주문할 때 꼭 꼬들꼬들하게라고 부탁드렸어요 ㅎㅎㅎ

보세요.... 

보자마자 정말 놀랬어요 

해산물이 정말 많아서 하나하나 담지는 못했지만 

타이거새우도 있고 가리비, 꽃새우 정말 다양한 라면이라서 

라면을 왜 이 가격에 파는지 이해가 되는 라면이었어요

자주는 못 먹을 꽃새우지만

여유가 있을 때 또 먹으러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