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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걸어보고서/호이안,다낭(베트남) 2019.10.10 ~ 2019.10.14

[베트남 여행] 호이안 파헤치기! (쿠킹클래스, 콩카페, 썬라이즈 프리미엄 리조트 수영장, 해산물 맛집) DAY 2 [2019.10.11]

by 나모 주인장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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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여행기를 마무리 못하고 있네요 ㅠㅠ

베트남도 얼른 마무리해서

그동안 다녔던 다른 곳도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ㅎㅎ

2일 차에는

쿠킹클래스라는 걸 해봤어요

예전에 나 혼자 산다 성훈 편에서

보고 너무너무 하고 싶었어요!!

평소에 자취를 하면서 간단한 찌개나 국은 끓여서 먹기 때문에

요리에 관심이 많은데

그 나라의 음식을 요리한다는 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잖아요 :)

정말 많은 쿠킹클래스가 있지만

전 여기를 선택했어요

https://www.klook.com/ko/activity/1603-eco-cooking-class-hoi-an/

뭔가 현지 음식 메뉴이고 여러 가지? 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선택했던 거 같아요

예약을 하고 미리 리조트 정보를 보내주면

정해진 시간에 픽업이 온답니다.

신기하게 모두 서양분들이고 딱 한 분만 한국인이었어요!

모이는 장소에 있으면 가이드 분이 오셔서

요렇게 귀여운 장바구니를 줍니다 ㅎㅎㅎ

어색어색;;;;

시장에 가서 직접 재료를 사며

설명을 들을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언제 현지 시장에서 재료를 사보겠어요!!!

시장입니다 두근두근

아침인데도 사람이 엄청 북적북적했어요

그리고 좋았던 건 가이드분이 재료를 재밌게 설명해줘서

즐거웠어요 :)

오른쪽 가이드분^^
먹을 수 있는 꽃이였나;;;

쌀국수도 정말 종류가 많더라고요

여기서 필요한 쌀국수만 구입하고 다음 정육점으로 갔어요

쌀국수 너무 좋아 ㅠㅠ

안쪽으로 들어가니

정육점이 정말 많고

무서운 칼을 아주머니께서 살벌하게 사용하시더라고요

신선도는 정말 최고!!

필요한 재료들을 다 사고 

어딘가로 데려가더니

역시나 ㅎㅎㅎ 

패키지는 이게 빠지면 안 되지

물건을 사라고 하네요 

하지만 전 패스~

서양분들은 구입했던걸로???
귀여워 ㅠㅠ 

그러고 나서 배를 타러 갔어요

아무 일정도 몰랐던

저희는 뭐지 뭐지 했죠 ㅋㅋㅋㅋㅋㅋ

씐나~~

처음에는 다들 신기해서 신나다가

아침 일찍 이 더위에 움직여서 그런지

다들 지쳐서 졸더라고요

한 30분??? 1시간?? 가고 나니

신기한 곳에 도착했어요 

바구니배!

여기 패키지에도 바구니 배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 선착장?으로 가는 거였어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바구니 배에 탑승!

할머니분이 운전을 해주시는 데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햇빛이 뜨거우니 모자도 주셨어요

진짜 더웠는데;;;

가다 보니 되게 익숙한 노래가 들리더니

싸이 노래였어요 ㅎㅎㅎ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들립니다 

싸이 뿐만 아니라 한국 노래 중 신나는 노래는

여기서 다 들었어요

저희는 저 코스는 아니기 때문에

차분히 지나갔어요 :)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신기했어요

근데 갑자기 사이드로 빠지더니

막대기에 실이 달린 걸 주네요?? 

알고 보니 게 낚시를 하는 거였어요

신기하게 잡힘!!!!

잘 안되다가

안쓰러웠는데 할머니께서 도와주셨는데

매의 눈이신지 구석구석 게가 있는 곳을 엄청 잘 찾으시더라고요

좀 많다 ;;;; ㅋㅋㅋㅋㅋ

다른 분들은 못 잡은 사람도 대부분이었는데 

우리가 싹쓸이했나;; 

그래서 우린 이것도 요리 해 먹나!!!?? 기대했지만

다시 자연으로 돌려줬어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곳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드디어 요리를 하는 곳이었어요

두근두근

우선 요리를 하기 전에

민속놀이? 같은 걸 했어요 ㅋㅋㅋㅋ

라이스페이퍼를 만드는 방법!!

신나게 때리기!!!
찌꺼기 거르는 작업 어려움..

지금은 기계가 한다고 합니다!
라이스페이퍼 마지막 단계!

기억으론 이 작업이 몇일씩 걸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이드 분이 너무 재밌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제 삶의 체험 현장도 끝났으니

요리를 시작해야죠!

두근두근 콩닥콩닥

우선 가운데에 모여서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각자 자리에 돌아가서 요리하는 방법으로 했어요

이 떄는 쌀국수 육수를 만드는 방법!

총 4가지 요리를 했어요

정말 맛있었는데 ㅠ

만드는 방법 다 까먹음;;;;; 

다시 보니깐 너무 먹고 싶네요 ㅠㅠ

배고프다.... 

그리고 가이드분이 너무 장난기가 많으셔서

재미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쿠킹 클래스가 끝나니 

레시피 책과 요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튀김 전용? 볶음 전용? 긴~~~~ 젓가락을 기념품으로 주네요

참고로 레시피는 전부 영어로 적혀있어요

소중하게 보관!

이제 각자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 

내릴 곳은 알려주면 그곳에 내려줘서 좋았어요!

저희는 올드타운에 내려서

쇼핑을 하기로 했지요~ 

재밌는 추억으로 현지에서 바지를 사서 입고

돌아다니고 싶어서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서

흥정도 하며 재밌게 쇼핑도 했어요

아마 그 바지는 나중에 바나 힐에서 입었는데

그때 공개할게요!

그러고 보니 이 날 커피를 한 잔도 못해서

유명하다는 콩 카페로 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웨이팅을 할 줄 알았는데 

자리가 있었어요! 굿굿

유명한 코코넛 커피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더위사냥 맛이라고 할까?? 

이태원에도 콩 카페가 있다고 하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모든 일정이 끝나서

이제 수영하러 가기로 했어요!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길~~~ 게 하고 싶었어요ㅠㅠ

정말 만족 ㅠㅠ

너무 좋다 ㅠㅠ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이렇게 좋은 곳에서

마음껏 수영하는 건데 

이때 정말 행복했어요

이 날을 위해서 수영 정말 열심히 했는데 ㅠㅠ

너무 전투적으로 하면 민폐일 것 같아서 살살했어요 ^^ 

베트남 여행 중에서 이때가 제일 좋았어요!

코로나가 끝나면 또 가고 싶네요 ㅠ

마감 시간이 8시였나 9시인데

끝날 때까지 했어요 ㅎㅎㅎㅎ

하늘에 별도 보여서

별 보면서 수영하는 것도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이 만큼 놀았으니 당연히 배가 고프죠!!!

그래서 베트남은 해산물이 유명해서 

리조트 앞에 해산물 맛집으로 갔어요

여기예요!!
신선해 신선해

정말 배고파서 우린 다 시키고 싶었지만

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참고

정말 먹고 싶은 것만 시켰어요

맥주와 함께^^

이 집의 장점은 이렇게 시켜도

정말 저렴해서 부담이 안됐어요

한국에서는 엄청 많이 나올 텐데;;;; 

가리비랑 새우는 정말 추천합니다

(으아 침 고여....)

전 무조건 재방문할 의사 100%

이렇게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산책도 했어요 ㅎㅎㅎ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하러 오더라고요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2일 차도 마무리가 됩니다

쓰다 보니 정말 길어졌네요... ㅎㅎ

베트남 여행 중에서는 2일 차가 최고였던 거 같아요

코로나가 끝나면 꼭 다시 가야겠네요! 

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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