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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걸어보고서/호이안,다낭(베트남) 2019.10.10 ~ 2019.10.14

[베트남 여행] 다낭 파헤치기! (바나힐, 시타딘즈 블루 코브 다낭 호텔, 용머리불쇼, 세븐브릿지 펍) 마지막날 [2019.10.13 ~ 14]

by 나모 주인장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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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베트남 여행도 마지막이네요

하루에 한 개 포스팅을 목표로 하니

벌써 3월이 끝났네요 

요즘 정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 글을 

4일차와 5일차를 한번에 올릴게요!

5일차는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이라서

딱히 여행한 곳이 없어요

저의 4일차 일정은 바나힐이예요!

전에 리조트에서는 조식을 신청 안했지만

여기선 조식 신청을 했어요~

쌀국수만 2그릇인가 3그릇 먹었어요 

 

쌀국수에 고수 팍팍 맛있어 ㅠㅠ

배부르게 먹고

그랩 어플로 바니힐로 갔어요!

근데 저흰 아직 티켓을 사지 않은 상태였는데

기사님께서 티켓을 구했냐고 구글 번역기로 물어보셔서

우린 아직 못구했다고 하니 가는 길에 구입할 수 있었어요

이 때 정말 구글 번역기의 공의 어마어마 합니다

티켓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요.... ㅠㅠ 

그리고 가는 길에 번역기로 돌아올 때까지 예약을 걸고

가격 협상까지 완료 했어요 :)

가는 길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코스가 4개? 있는데 잘 고르셔야합니다

가즈아~!!!

아마 제가 탄 것이 제일 긴~~~ 코스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케이블을 탄건 처음이였어요

중혁이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조금만 흔들려도 눈을 감더라구요 ㅎㅎㅎㅎ

동영상도 있지만 저만 볼게요~ 

보인다!!!

다른 분들은 구름이 껴서 날씨가 안좋았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흰 날씨가 엄청 좋아서 다행이였어요

그리고 높은 고도라서 그런지

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원함이 최고!!!!

 

도착하자마자 우린 알파인코스터를 타러 갔어요

2가지가 있는데 저흰 초록색 레인인 곳을 먼저 선택했어요!

정말정말 운이 좋았던 점은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흑흑

예전에 회사 사람들이랑 강화도에 루지를 타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너무 재밌게 타서 엄청 기대됐어요!

속도를 조절 할 수가 있어서 처음엔 소심하게 타다가 

최대 속도로 타도 팅겨나가지 않는 걸 느낀 뒤

브레이크는 잡지 않았어요 ㅎㅎㅎ

 

다음은 빨간색 레인으로 되어있는 알파인코스터를 타러갔어요

이 때도 웨이팅은 안했어요! 

이 때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씩 더 탔던 걸로 기억해요

핸드폰을 손에 들고 탈 수 없으니깐 기억해두세요!

다음으로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미니한 자이로드롭이 있어서

이걸 타기로 결정했어요

너무 미니해서 아쉬웠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중혁이는 손에 땀이나고 무서웠다고 하네요 

이후 에도 범퍼카랑 한가지 더 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범퍼카는 웨이팅을 했어요

어린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범퍼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제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어야죠!

하지만.... 여기 물가가 비싸서 우린 간단하게 먹기로 했답니다

내려가서 더 맛있는 걸 먹기로 했어요

케밥이랑 아이스티? 꿀맛!!

배를 채우고 정상에 절? 같은게 있어서 갔어요!

높은 곳 한 번 올라가봐야죠!!

구름이 정말 가까이 있는거 같아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마지막날이라고 하니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내려가는 코스는 골든브릿지를 거쳐서 가는 길로 선택했어요

바나힐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여기 있더라구요....

 

사람에 치이다보니 더 좋은 사진 스팟이 있나 찾던 도중

딱인 곳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매너있게 다들 순서를 차분히 기다려주셨어요

굿굿굿~

구경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오니 3~4시? 였던거 같아요

그럼 이번 여행의 목적인 수영을 해야죠!!

낮에 하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어요

밤보다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수질은 여전히 더럽...

사람이 없어서 사진도 여유롭게 찍고

수영도 실~~컨 했어요 :)

수영을 하고 난 뒤엔 역시 컵라면이라

하나씩 먹고 휴식~~~

 

벌써 밤이네요

저녁 먹으러 가야죠~~ 

여행의 마지막날 저녁은 항상 야경을 보며 마무리를 해서

적당한 곳을 찾아놨어요!

루프탑이 있는 펍이라서 여길 선택했어요

평점도 높아서 기대했어요!! 

하지만..... 루프탑은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아니!!! 후기에는 그런 얘기가 없었는데

장난해!!!??? 

그래서 1층 에서 먹었어요 ㅠㅠ

너무 배가 고파서 

3가지를 시켰어요!

닭은 순삭 시켰지;;;
요곤 고수 불고기 피자였나? 신기해서 시켰어요

그리고 다양한 맥주를 마실 수 있게 

수제맥주 샘플러로 판매를 하는데 

혼자 맥주를 마시는 저는 7종류는 힘들고;;;

4개만 시켰어요

하나는 사진 찍기 전에 마셔버렸네;;;;

먹다보니 직원이 

9시에 용머리에서 불쇼를 한다는 거예요!

올라가서 구경하라고 알려주셔서

바로 올라갔죠

이거 때문에 사람들이 예약하고 먹는 것 같더라구요

불쇼와 물쇼 이렇게 2번해요!

 

하지만.... 완전 실망... 

장난해??? 

이것 때문에 이렇게 기다리면서 본다고? 

저기 용머리 밑에 다리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와.... 설마 이걸 볼려고??? 

전 엄청 실망했어요....

배불리 먹고 산책을 하며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어요!

 

이제 돌아가야죠!!

다행인건 딱 떠날려는 순간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여행하면서 한 번도 비를 맞은 적이 없어서요

4박 5일간

수영전지훈련 덕분에 전 기절했어요.... ㅋㅋㅋㅋㅋ

완전 기절인데;;;;;

기절하고 일어나니

승무원분께서 저랑 친구꺼랑 같이 아이스커피를 주셨어요

정말 깜짝 놀랬는데 

너무 고생하신다고 정비사님 덕분에 안전하게 비행한다고 

감사하다고 커피를 주셨어요

덕분에 어깨 뽕이 많이 올라갔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베트남 여행기도 끝났습니다~~~

다음 여행기는 어디로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여행은 못가고

그동안 간 곳 중에 추천할만 한 곳을 찾아야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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