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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걸어보고서/호이안,다낭(베트남) 2019.10.10 ~ 2019.10.14

[베트남 여행] 호이안 파헤치기! (썬라이즈 프리미엄 리조트, 그랩 이용팁!, 쌀국수 맛집, 올드타운, 호이안 야시장) DAY 1 [2019.10.10]

by 나모 주인장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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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절 정말 힘든 시기였어요....

(불면증처럼 잠도 잘 못 자고 우울했던 시기)

여행으로 회복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휴양을 테마로 정한 곳이

베트남의 호이안과 다낭 입니다!

좋은 리조트, 넓은 수영장, 저렴한 물가

정말 적합한 곳이었어요

여행 기간은 

2019.10.10 ~ 2019.10.12 호이안

2019.10.12 ~ 2019.10.14 다낭

입니다.

참고로 저는 티웨이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비사라

당연히 티웨이항공을 이용했어요! 

꽉찬 4박5일!

항상 항공기 타기 전에 항공기 샷을 찍어줘야죠~

흐엉 여행가고싶다 ㅠㅠ

전 항상 여행하며 느끼는 거지만

항공기가 크루즈 상태일 때

저 윙렛을 보면 참 아름다운 거 같아요

이쁘다~~

최근 유럽을 가며 긴 비행시간을 경험해서 그런지

이 정도의 비행시간은 정말 가깝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전 원화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갔어요

도착하자마자 나가지 말고 수화물을 찾고

유심칩부터 샀어요

여러 업체가 있지만 가격은 같기 때문에

그냥 끌리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나오자마자 택시를 타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돈만 환전했어요

베트남 화폐( 동 ) 은 우리나라 원화로 계산할 때 팁은 

1/2 하고 뒤에 0 (영) 을 지워주세요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택시를 불렀죠

어플 그랩을 설치하면 부르기 쉬워요!

여기서 또 팁!!

부를 때 교통수단을 고를 수가 있는데

비싼 GRABTAXI 선택하지 말고 

GRABCAR 를 부르세요!

전 모르고 택시만 불렀다가;;;;; 아까운 돈을 날렸어요 ㅠ

GRABCAR 선택!!!

제가 갔을 때가 우기인데

하필 비가 오네요;;;;; 

가자마자 수영하려고 했는데 속상ㅠㅠ

엄청 습함!!!

저희의 일정은 호이안이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바로 호이안으로 넘어갔어요

거리가 멀어도 택시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정말 편했어요

그리고 가다 보니 점점 비가 그치고 있어 희망이 보였어요!!!

베트남이다~~~

리조트에 도착하니 정말 맑은 하늘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정말 다행이야 휴)

제가 2박 3일 동안 지냈던 숙소는 

썬라이즈 프리미엄 리조트

저흰 리조트 선정 기준은

무조건 수영장이 넓어야 한다! 

이렇게 고급스러운 리조트에 

저렴한 가격에 지낼 수 있다니

정말 행복했어요 

이쁘다~~

수영장도 넓었고 

어린이들이 노는 곳과 어른이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 구분되어있었어요!

여긴 어린이가 놀 수 있는 곳! 아래층에 하나 더 있답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웰컴티를 주네요~

시원한 레몬티였는데 정말 갈증이 삭 사라졌어요

대우 받는 느낌~ 좋아좋아

체크인이 완료되고 방으로 가는데

직원분이 캐리어를 끌어주는데

그 이유는 팁을 받기 위해서 라고 하네요

감히 나에게 이런 서비스로 팁을 요구하다니 

절대 없지!!

어디서 감히 팁을!?

우선 짐을 던져놓고

제대로 먹은 음식이 없는 우리는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리조트가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엄청 조용한 동네예요;;;

무계획으로 시작한 우리는 돌아다녔죠 음식점을 찾기 위해

정말 시골에 온 느낌;;;

돌아다녀도 잘 느낌이 안 와서

유럽에서 단련시킨 구글맵으로 음식점 후기를 보고 

결정했어요

바로바로!!

평점이 높고 우선 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와 모닝글로리는 필수잖아요!!! 

허름해 보이지만 정말 사장님이 친절하답니다

리조트 바로 앞에 있어요!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인 거 같은데

총 2분 이서 운영하는 거라

사람이 몰리면 음식이 많이 천천히 나옵니다

이 때도 몰렸었지만 우린 차분히 기다리기

드디어 우리 차례!!! 

메뉴 주문해야죠!!

쌀국수와 모닝글로리 그리고 새우튀김? 이었던 거 같아요

메뉴판 다 못 찍은건 지송..

그리고 현지 맥주!!!! 

전 여행을 오면 항상 맥주를 챙겨 먹어요 ^^

워낙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시원한 라거 맥주밖에 없네요!

이게 제일이였던거 같은데

음식이 나왔어요!!! 

친구는 고수를 못 먹어서 안 넣었고

전 이왕 왔으니 현지에 적응하고 싶어 따로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어???? 맛있네??!!???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이후에 항상 챙겨 먹었죠(:

요즘 쌀국수 너무 먹고 싶음 ㅠㅠ

배고픈 우리는 후다닥 먹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별점 하나 추가합니다

이 곳이 정말 좋은 점은

사람이 몰려서 죄송스러운지 

후식을 챙겨주셨어요

팁도 따로 요구 안 하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망고가 아직 덜 익어서 달진 않았던 걸로...

배부르게 먹은 우리는 바로 수영장을 갔어요!

잠깐~ 더운 열기를 식힐 정도만? 

맛보기 정도?? 

본격적인 수영은 다음날에 했어요

정말 전지훈련 온 것처럼...;;;;; 

수영장 사진은 다음날에 많이 넣을게요!

수영장에서 본 바다

더위를 식히고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피곤해서

낮잠을 조금 자고

유명한 올드타운으로 갔어요

환전도 여기서 했는데 귀금속을 파는 곳과 슈퍼마켓? 같은 곳도 환전이 가능하니 

여러 군데를 다니면서 비교한 후에 하세요!

돌아다니다 보니 해가 지고

밤이 아름다운 올드타운으로 바뀌었어요

우린 현지 느낌의 쌀국수를 먹고 싶어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다리를 건너면 호이안 야시장이 있어서

넘어갔어요

이때부터 호객행위 엄청 심하고

사람 많으니

소매치기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야시장 입구!

저녁 메뉴를 고르기 위해 야시장을 2번 돌았나?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나서

후각에 집중하고 냄새를 쫓아갔어요

아주머니가 양념된 돼지고기를 꼬치로 구우시는데

그걸 부채로 휘휘 저으니 당연히 냄새가 장난 아니지!!!! 

제가 생각한 목욕탕 의자 같은 거에 앉아서

먹는 느낌이라서 이 곳에서 먹었어요!

정말 냄새가 완벽했어
다시 가면 저기 꼬치 다 먹고 나온다
자연스럽게 합석!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알아서 눈치껏

합석하세요!

그래서 우리는 꼬치 4개와 쌀국수 주문했어요

그리고 저는 또 맥주 ^^

정말 맛있었어 굿굿

왜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갈 정도로 많았어요

하지만 여기서 한국인의 민폐가;;;;;

왜 소주를 들고 와서 대놓고 먹고

빈병을 왜 수거를 안 하냐고!!!!!

이 아저씨들아!!! 매너 좀 지켜라 쪽팔리다!!!

이걸로 배가 다 차진 않아 

길거리 음식을 먹었는데

사진을 안 찍은 걸 보니

별로 였던 걸로.....

기념품 살만한 것이 있나 보고

여행지마다 마그네틱을 모으기 때문에 

구석구석 이쁜 것이 파는지 돌아다녔어요.

이뻐서 찰칵

마음에 드는 것을 구입하고

리조트로 돌아갈려는데

아주머니가

갑자기 

모자와 과일바구니? 를 어깨에 올리시길래

"와우 여기 관광객에 대한 인심이 좋네"

라고 느끼고 사진을 찍었는데

하지만 비밀이.....

호객행위였어요.... 

과일 좀 사라고..... 

제길...... 

괜히 좋게 봤네

어딜 가나 호객행위는 장난 아니구나

바로 손절하고 리조트로 돌아갔어요

이곳을 올 때는 택시를 이용했지만 

돌아갈 때는 셔틀버스가 있으니 

프론트에 가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사람에 치이는 것만 빼면 정말 아름다운 호이안 야시장이었어요!

아!!! 그리고 이 날 베트남이 축구를 했는데

마침 우승해서

박항서 감독님의 이름이 들렸었는데 

신기했어요~

그럼 마무리는 야경 사진으로~ 

다음날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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