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저를 충전하는 중이라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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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방 안에 있으면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 곳은 가을의 끝자락 느낄 수 있는
상당산성으로 떠났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같이
상당산성 한 바퀴 돌고 오기도 했었는데
거의 20년 만에 한 바퀴 도는 것 같아요
구름 한 점 없는 좋은 날씨였지만
조금 있는 미세먼지가 너무 아쉬웠어요 ㅠ
저는 중간에 밥집 찾느라 잠시 쉰 것을 포함하면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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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쉬는 시간에 찾은 밥집은
바로바로
[동문집]
상당산성 안에는 정말 음식점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집이 있긴 하지만
저는 너무 유명하면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다른 곳을 찾다 보니
여기 동문집의 메뉴 중에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서
찾아갔어요!
바로 앞에 무료주차장도 있고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터도 있으니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게 입구를 들어가려고 하는데
입구에...
어미 고양이가 아기들에게 젖을 주고 있어서
못 들어가고 헤매고 있다가 옆문이 있어서
그곳으로 들어갔어요 ㅎㅎㅎㅎ
제가 쉬는 시간에 먹고 싶었던 음식은
양푼이 비빔밥!!!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하는 음식점이에요!
다행히 1인분 주문이 가능해서
주문했어요
옛날 집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이라
이렇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고
단체로 가면 먹기 좋은 방도 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양푼이 비빔밥!!
이 조합을 먹고 싶어서
다른 집은 안 찾아보고 바로 왔어요 ㅎㅎㅎ
반찬들도 다 직접 하신 느낌이 들었어요
가운데에 고추장아찌가
정말 입맛을 돋게 만들고 맛있어요 ㅎㅎㅎ
이제 비벼서 먹어야죠!!!
다들 아시죠!?!?!?
이런 양푼이 비빔밥에는 참기름 노노~
된장찌개에 있는 국물과 두부를 팍팍 넣어서
비벼먹어야 제일 맛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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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
옆 테이블에는 청국장을 먹던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청국장을 먹어야겠네요!
1인분 주문이 가능해야 할 텐데 ㅠ
물어보고 나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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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고 나갈 때는
고양이들이 옆으로 비켜줘서
바로 나갈 수 있었어요 ㅎㅎㅎ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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