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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써보는 글이네요 ^^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살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얼마전 시험이 끝나서 이번 주는 간만에 하고 싶은 것을 하자고 생각해서
9월달에 수영을 하고 10월달은 수영을 한 번도 못해서
정말 하고 싶었는데
이왕하는거 제대로 하자고 해서 올림픽공원의 수영장에 갔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밑에 사진대로 가면 바로 나옵니다.
밑은 입구 사진입니다 .
시설은 수영장이 국제올림픽 수영장 규격으로 되어있어서 동네에 있는 수영장 보다는 거의 2배 정도의 크기 일 것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얼마 못하겠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도 다 수용할 수 있더군요!!!!
이용시간은
제가 오늘 수영을 하면서 느낀 것은
제가 1달을 수영을 쉬었습니다. 9월 마지막 쯤에 저의 원래 체력을 되찾을 정도로 해놓고
그만뒀는데 오늘 하면서 벌써 체력이 저질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처음 수영을 할 땐 발차기랑 손동작도 엉망이 되어있어서
100M가 힘들더군요.....
순간 '어? 이정도 쉬었다고 겨우 이정도야?' 라는 생각도 갖었는데
하다 보니 역시 자세가 수정이 되더군요 ^^
제가 동네에 있는 수영장을 가도 되는데 왜! 꼭! 국제올림픽규격의 수영장을 가느냐!
일단 큰 곳에서 하는 것과 작은 곳에서 하는 것은 정말 다릅니다.
25M와 50M 차이는 정말 말로는 설명 못하고
직접 느껴봐야 압니다.
또 50M에서 하면 처음엔 정말 힘들 것이예요. 25M에서의 속도로 간다면 50M는 중간에 힘들어서 금방 지칩니다.
하지만! 지치면 몸이 나름 적응하기위해서 나름대로 속도를 찾아가고 자세 수정이 됩니다.
한 번 해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그럼 25M에서는 날라다닙니다. 정말로!!!
그리고 발차기의 중요성을 느끼실 겁니다.
발차기는 앞으로 나가는 힘과 물에서 뜨게 해주는 역활을 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그래서 제가 아마 전에 쓴 글에서도 강조? 했을 것입니다.
아!!! 그리고 수영은 50분정도 하고 10분을 꼭 쉬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위험해요!!!!
이 번에 수영을 해서
발차기도 다시 되찾았구 손동작도 다시 되찾았습니다.
이번에 수영을 총 2시간정도 했는데
1시간을 하고 나니깐 돌아오더군요.
저의 리듬이 ^^
수영이 끝나고
포카리를 한잔 했는데.
전 물을 사드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갈증은 여전하더군요.
나만 그런가???
아무튼 수영을 즐기실 줄 안다면 올림픽공원의 수영장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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