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석화다!!!! 바닷가를 연상시켜주는 신기한 조개구이집 [쟁반조개구이]

석화의 계절이 끝날 무렵

저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근처 하는 곳을 찾아갔어요~ 

하필 일요일에 쉬는 곳이 많아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배민으로 상당히 많이 주문해서 먹더라고요!!! 

[쟁반조개구이]

몇 번 지나가면서 봤지만 

석화찜을 하는 곳인 줄은 몰랐어요 

내부는 넓고 바닥이 자갈로 되어있어서 

놀러 온 느낌이 날 수 있어요 ㅎㅎㅎㅎ

조개구이집답게 다양한 조개 요리와 

석화찜도 하네요~ 

저희는 석화찜 소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이제 끝물이라 알맹이가 작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석화의 효능이라고 하네요 ㅎㅎㅎㅎ 

아! 그리고 대하 철에는 대하 무한리필도 운영하시나 봐요~ 

참고하세요 ㅎㅎㅎ 

밑반찬을 추가로 요구할 때는 

추가 금액을 받는다고 합니다. 

밑반찬으로 밀푀유나베와 김치전 물만두가 나오는데 

저는 추가로 달라고 안 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메인 음식을 많이 먹어야죠~!!

먹기 편하게 장갑도 주셨어요! 

그리고 석화의 껍질을 까야하니깐 

그 레스토랑 나이프도 주셨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ㅎㅎ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처음 봐서 그런가??? 

이제 먹어야죠!!

껍질을 벗기면 이렇게 맛있는 굴이!!! 나온 답니다 ㅎㅎㅎ 

초장에 찍어서 탁! 먹으면 크~~ 

하지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었어요!! 

위에 사진과 굴 상태가 다르게 보이지 않나요!!  

이슬여왕님의 꿀팁인데

석화가 껍질이 벌어져있는 건 건조하고 메말라있으니 

닫고 있는 걸 나이프로 벌려서 먹으면 

촉촉한 굴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맛도 훨~~~~~씬 더 있었어요!!! 

다음엔 덜 쪄서 달라고 해야겠네요 ㅎㅎ

중간에 찍은 사진이지만 저 통에 껍질이 가득 채우고 

해산물을 먹었으니 

탄수화물을 섭취하러 떡볶이에 한 잔 더 했어요 ㅎㅎㅎㅎ

내년 겨울엔 제대로 된 석화찜을 먹으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