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운이 좋게 휴무가 겹쳐서
어디로 떠날까 하다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시원~~~~~~한 물회가 생각나서
속초로 떠났어요
속초를 가면 물회집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4년 전 여자친구가 택시기사님께 추천받은 곳을 갔어요
택시기사님 추천이면 다들 아시죠!?!?!?
찐!!!!! 맛집이라는 거
바로바로바로
<영금물회>
애매한 시간이라 여유롭게 식당에 들어갔어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이번 여행의 첫 음식이니
특세꼬시물회 + 작은 회덮밥
주문했어요
이 곳은 물회 육수를 따로 주는 유일한 곳이라
따로 맛있게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있어요
이게 정말 좋은 건
자기 입맛에 맞게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물회에는 공기밥이랑 소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
회덮밥이 있으니 소면으로 선택했어요
드디어 나왔어요!!!
물회에는 세꼬시, 오징어, 전복, 멍게, 해삼
정말 알차게 들어있어요!
육수를 조금씩 조금씩 넣어서
원하는 정도가 되었을 때!!!
슥슥슥 비비면
크~~~ 정말 시원해요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다양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육수가 정말 좋았어요~!!!!
먹다가 양이 조금 줄었을 때
소면 한 덩이를 넣으면
크~~~
마무으리~~~~~~~
작은 회덮밥은
옆에 설명에 재료: 세꼬시 라고만
적혀있어서 일반 회덮밥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세꼬시 + 오징어회 가
들어있어서 정말 놀랬어요!!!!
회덮밥도 마찬가지로
초장을 조금씩 조금씩 짜지 않게 조절하며
맛있게 비비면
완성됩니다~!!!!!
정말 정말 만족하는 맛집이었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음식도 알차고
정말 정말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속초를 또 온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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