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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걸어보고서/속초 맛집 여행 2020.06.22~2020.06.23

싱싱하고 가성비 좋은 해산물로 가득한 맛집 속초 활어센터 <11번가>

by 나모 주인장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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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다에 왔으니

싱싱한 회에 한 잔 해야 도리에 맞는 거죠!!!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저희는 회 정식처럼 여러 반찬 나오는 것보다

오로지 회만 나오는게 좋아서

그래서 열심히 찾다가

이 곳을 찾았어요

<11번가>

입구로 들어가시고

바로 오른쪽에 11번가가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온갖 호객행위에 살짝 당황했지만

원래 11번가를 갈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어요!

싱싱한 해산물이 많아

어떻게 주문을 해야할지 혼란이 오다가

사장님께서 바로 제안해주셨어요

자연산 고랑치에 광어 한 마리랑 멍게를 처음에 보여주시고

제가 뜸을 들이니깐 서비스로 오징어 2마리 전복 1개를 서비스로 해서

총 4만원에 결제했어요!! 

처음 먹어보는 고랑치가 있어서 고민했지만

자연산이고 적극 추천하셔서

먹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회센터라서

모든 것은 따로 계산해야 해서

위에 가격표대로 해서 

9천 원 추가 결제를 하고

3층으로 올라갔어요

코로나 때문인 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건지

사람이 너무 없어서 놀랬지만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자리를 먼저 정하고

회가 올라오기 전에

술이랑 매운탕을 주문하려고 하니깐

인심 좋으신 사장님께서

천천히 주문하라고 아직 회도 안 올라왔는데 술부터 시키면

미지근해서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하셔서

기다렸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가격표를 찍으니깐 

이건 옛날 거라 정확하지 않으니깐 참고하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매운탕 가격이랑 소주 가격은 이 가격표가 맞아요!

기다리니깐 11번가 사장님께서 직접 갖고 올라오셨어요

너무 친절하게 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양을 보고 놀랬어요!!!!

위에는 광어!

아래는 자연산 고랑치!

그리고 전복, 멍게, 오징어회인데

또 서비스로 새우까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세하게 찍진 못했지만

아까 따로 구입한 상추와 깻잎, 초장, 와사비, 마늘, 고추, 쌈장도 같이 왔어요

먹다 보니 매운탕도 나왔는데 

여기 매운탕 맛집이에요!!!!

여자친구와 저는 국물을 먹고

하나도 안 비려서 놀랬어요

보통 횟집에서 매운탕을 시키면 비려서

고추랑 마늘을 다 넣어서 먹지만 여기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이

정말 시원했어요! 굿굿

그리고 먹다 보니 채소가 조금 부족해서 사장님께 여쭤봤는데

따로 밑에 가서 사야 한다고 해서 그냥 먹으려고 하다가

다른 테이블에 깨끗하게 남긴 채소가 있어서

친절하게 필요하시냐고 물어보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하고 먹었어요

아아아아아아!!!! 

영업시간은 밑에 횟집은 8시? 였던 걸로 기억하고 

위에 음식점은 9시라고 하셨어요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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