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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걸어보고서/속초 맛집 여행 2020.06.22~2020.06.23

숭실대 근처 싱싱한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쌈밥 맛집 <다채 상도점>

by 나모 주인장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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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속초는 아니고 서울이에요!

여자친구가 긴 시간 동안 운전해서 고생했다고

밥을 사준다고 하길래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평소 채소에 쌈을 싸 먹는 걸 좋아하는 우리는

속초에서 나오기 전에 열심히 찾아봤어요

그중에서도 

채소를 뷔페식으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바로 이 곳을 선택했어요!

<다채 상도점>

우선 주차할 곳은 따로 없지만

전화를 미리 하고 가신다면 주차공간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전화하시는 걸 추천할게요!

그리고 예약하신 분이 많아서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들어가면 보이는 다양한 채소들!!!

배도 엄청 고프고 얼른 먹고 싶었어요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고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제육쌈밥정식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밥 종류도 선택할 수 있는데 

백미, 현미, 보리밥 

3 가지 중에 저희는 현미를 선택했어요.

기다리니 바로 음식이 나오네요!

제육을 시켰는데 국물이 있는 불고기인 줄 알고 물어봤다가

제육 맞다고 하셔서 바로 얌전히 있었어요 ㅎㅎㅎ

기본 백반 집에서 나올 법한 반찬들이에요

그리고 계란찜과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평소 고깃집에서 먹던 된장이 아니고

뭔가 조금 찐한? 된장 맛이 났어요

그리고 쌈장도 주시는데 

위에 보이는 고추와 마늘은 저희가 매운 걸 좋아하다 보니

따로 채소 코너에서 왕창 갖고 온 거예요 

이제 음식도 나왔으니

채소를 갖고 와야겠죠?? 

가운데에 보시면 이용 안내가 있으니

꼭 읽어보고 이용해주세요~

그 밑에 집게가 있어서

손으로 채소를 만지지 마시고

집게를 사용해서 옮겨주세요~

그리고 이 곳의 장점은

각각 채소의 이름과 특징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보통 쌈밥집을 가면 정체 모를 채소를 왕창 주셔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집의 장점은 내가 먹는 채소가 이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희가 갖고 온 채소들입니다

위에 채소를 다 먹고

한 번 더 퍼와서 먹었어요 

정말 맛있게 먹어서

싹쓸이했어요

이 날 정말 과식을 해서

집 돌아가는 길에 졸릴까 봐 걱정했지만

전혀 졸리지 않았어요~

메뉴판 찍을 타이밍을 놓쳐서

주문서를 찍었어요~

1인분에 15000원!

다음에 저희는 버섯 불고기 전골을 먹으러 오기로 했어요!

이렇게 첫 여행은 잘 마무리했답니다~

여행 오기 전에 다리를 다쳐서 모래사장에도 못 들어가고

마음이 아팠지만

다 낫고 조만간 또 좋은 추억을 쌓으러

여행을 한 번 더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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