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고 가성비 있는 초밥과 회를 먹을 수 있는 서울대입구 맛집[바람아래 풍하]

오늘 저녁은 매번 지나가면서 찜해놓은 술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항상 사람이 많았고 분위기 있어 보이는 게 꼭 먹고 싶었거든요 ㅎㅎㅎ 

마침 초밥과 회를 먹을 수 있어서 딱이였어요! 

[바람아래 풍하]

왼쪽은 오뎅바이고 오른쪽은 회전초밥이에요

오뎅바는 사람이 북적북적한데 초밥집은 한가하네요~ 

가게는 오로지 닷지로만 되어있고 손님이 한 분도 없어서 

저흰 편하게 앉았어요 

근데 먹고 있다 보니 꽉 차서 놀랬어요 😱

뒤에는 겉옷을 걸 수도 있고 물과 국물은 셀프입니다!

화장실은 내부에 있어서 편했어요!

이렇게 일반 회전초밥집과 같아요! 

모든 접시가 1300원으로 동일해요 

가격이 엄청 저렴하죠!!! 

이렇게 많은 초밥들이 모두 1300원입니다! 

접시 위에는 초밥 1 피스만 있어요

이렇게 세트메뉴도 있고 

메인 메뉴도 있고 

사케와 하이볼도 마실 수 있어요~ 

안 그래도 주방 쪽에 보니 다양한 술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시원하게 생맥주 한 잔 하고 먹고 싶었는데 맥주 브랜드가 맥스라고 해서 패스... 

그럼 우리 이슬여왕님과 왔으니 후레쉬 한 것을 마셔야겠죠!!

그래서 저희는 특 사시미 1개와 후레쉬를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 애피타이저로 초밥을 한 개 먹고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근데 여기 새우가 너무 가격에 비해 질이 좋아서 놀랬어요!! 맛도 훌륭!!

메인 메뉴 등장!! 

특사시미라서 그런지 참치가 대부분이고 연어와 광어, 생새우가 있었어요

사이드 메뉴는 패스패스 맛있는 게 더 많이 있어서 안 먹었어요 

이 구성 정말 훌륭합니다! 

김치가 있어서 광어를 먹을 때 초밥처럼 만들어서 먹었더니 꿀맛이네요!

이렇게~~~!! 광어가 3점뿐이라 아쉬웠어요 ㅠㅠ 

가운데에 있는 문어와 소라는 한 입 먹고 느낀 점이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라 패스했어요..

참치는 나왔을 때 아직 덜 녹은 상태라서 기다린 후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김도 주셔서 김과 같이 먹기도 하고 

질리면 초밥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가운데에 레몬이 있길래 한고은 부부처럼 소주에 레몬을 넣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ㅋㅋㅋㅋㅋㅋ

생새우는 숨어있으니깐 잘 찾으세요!

저는 참치를 다 먹을 때까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가기 아쉬워서 

초밥을 한 개 더 먹었는데 

참고로 이슬여왕님께서 애피타이저로 이걸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도 이걸로 골랐어요 ㅋㅋㅋㅋ 

근데 맛은 정말 최고의 맛이네요!! 

식감과 간이 너무 딱 맞아서 소름 소름!!! 

또 생각났어요 ㅠㅠ 

다 먹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집 앞에 이런 곳이 있으면

퇴근길에 하이볼이나 맥주 시켜서 초밥 먹고 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이슬여왕님이 부러웠어요 흑흑 ㅋㅋㅋㅋㅋㅋ 

엄청 추운 겨울엔 옆에 오뎅바를 가봐야겠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