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 야시장은
다양하게 있는데
제가 소개할 곳은
가야 스트릿 야시장입니다.
https://goo.gl/maps/fgxacR2sykuBqCB29
운영 시간은
금, 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사테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ㅋㅋㅋㅋ
야시장의 시작을 알려주는
연기와 맛있는 냄새~
사테만 사러 왔다가
저녁거리를 사서 먹으면 될 것 같아서
두 바퀴 돌았어요
첫 번째로 구매한 것은
볶음면!
구매하는데
20분 웨이팅 했어요
메뉴는 단 한 가지이고
면의 종류나 밥을 고를 수가 있어요
금액은 모두 10링깃
제일 유명한 게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왼쪽에서 두 번째에 있는
Kuew Teow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주문을 하고
앞에서 기다리면 순서에 맞게
음식을 포장해서 줘요
두 번째로 구매한 것은
닭날개와 닭똥집꼬치예요
닭날개는 정말 맛있어서
사러 갔다가
먹음직스러운 꼬치를 샀는데
닭똥집이었어요
직원이 ISA라고 말했던 거 같은데
저기 생선 왼쪽에 있는 것이
닭똥집 꼬치예요.
모두 2개씩 구매했는데
총 8링깃이었어요
세 번째로 구매한 것은
문어 구이? 같은데
숯불에 구운 게
맛있을 것 같아서
많이는 아니고
60g 만 샀어요
10링깃!
그렇게 3개만 구매했고
돌아보니
먹고 싶은 음식이
정말 많았어요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만두도 팔고 햄버거도 팔고
먹을 것이 정말 많아요!
아쉬운 점은
생과일주스 파는 곳은 많은데
과일 파는 곳은 없었어요..
오랜만에 망고를 먹어볼까 했지만
필리피노 야시장을 가서 사야겠네요
볶음면은 쌀국수였고
안에 새우와 조갯살이 들어있어요
맛은 음~ 조금 식어서 그런가
엄청 맛있진 않고
가끔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
닭날개와 닭똥집 꼬치는
매운 소스를 뿌려줬는데
저는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문어구이는
생각보다 음...
맛이 안 났어요
다른 음식들이 양념이 강해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그동안 가본 야시장은
탄중아루와 필리피노 야시장
2군데를 가봤는데
가장 질서 있게 깔끔했고
좋았어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앉아서 먹을 곳이 없어서 포장해서
숙소에서 드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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