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좋은 요즘~
평택에 볼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카페 데이트를 했어요
많은 후보 중 가장 이쁜 곳으로 픽!
[텐독스]
평택시내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요
차가 있으니 한적한 외곽으로 빠져나가야죠!
따로 주차장은 없고
그 앞에 길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메뉴가 무엇이 있나 고민을 했는데
마침 제가 배가 고파서....
햄버거와 피자를 고민 중
햄버거는 가격에 비해
너무 평범하길래
피자로 선택!!!
건물 밖에 로스팅 커피라고 적혀있어
커피를 기대했지만
피자엔 역시 맥주죠!!!
이슬 여왕님께 말을 하자마자
여왕님은
"무알콜!!!!"
그래서 심각하게 맥주를 선택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는
치킨디아볼라~
맥주는
전 쌉싸름한 맛을 좋아해서
클라우스탈러 오리지널~
이슬 여왕님은
클라우스탈러 레몬~
이렇게 총 3개를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이 걸린다고 해서
사진 찍고 카페 구경을 했어요
다른 커플들도 사진 찍느라
엄청 바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카페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2층은 노키드존이라
비교적 조용했어요
하지만
먹기 편한 테이블과 의자가 없어서
저흰 1층으로 내려갔지요
저와 이슬 여왕님의 생각은
카페 분위기가 푸릇푸릇해서
웨딩사진 찍기 좋겠다~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
하지만 맛이 중요하죠!!
카페에는 빵과 케이크도 팔고
굿즈??? 같이 머그컵이랑
원두도 판매 중인 것 같아요
드디어 나온 피자!!
이슬 여왕님이 딱 보자마자
한 마디는
"후원받은 블로그 사진이랑 너무 달라!"
입니다.
비교하자면
위에 초록 채소 양이 너무 적다고 합니다
저도 맛을 봤는데
처음엔.....
너무 간이 안 맞아서 핫소스가 생각났고..
그렇게 우아 맛있다!! 는 아니에요
역시 카페의 한계인가 봐요...
하지만 여기서 찾은 뜻밖의 발견은
바로 논알코올 맥주입니다!!!
친구들과 여행 중 저는 운전 때문에
카스 논알코올을 마셔본 적이 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한 적이 있는데
이건 다르네요~!!!
정말 맥주 맛이 났어요
오오오오오오!
옆에 레몬맛은
너무 레몬에이드 맛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낮에 피맥을 하는 기분을 내서
너무 좋았던 휴일이었네요~
얼른 부지런히 꽃놀이 다니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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