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소개하고 싶은 곳! 오창에 이런 곳이!!! 가성비 좋은 사시미 맛집 [시다시]

12월 31일! 드디어 2020년이 끝나네요 

일한 기억밖에 없는 일 년인데 

이렇게 끝나네요 ㅠㅠ 

그래도 마지막날은 맛있는 걸 먹고 마무리를 하기 위해 

9시가 되기 전에 후다닥 먹고 나오기로 했어요 

우연히 찾은 곳이 바로 이곳

[시다시]

매번 지나가는 길에 본 곳인데

너무 조용해서 머뭇거렸지만 

가성비로 괜찮은 곳 같아서 갔어요~! 

메뉴는 이자까야 느낌이네요! 

이슬여왕님과 저는 사시미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사시미 중 사이즈로 한 개 주문했어요~ 

지금 보니 다음에 방문했을 때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네요~ 

특이 저 관자랑 계란말이를 보니 

공항시장역에 있는 아키가 생각나네요 😭

기본 안주입니다~ 

가운데는 토마토 절임? 같고 오른쪽은 유자로 코팅한 호두였어요 

왼쪽은 콘샐러드입니다 

엄청 정갈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홍합탕도 나왔지만 너무 흔한 맛이라 많이 남겼어요..... 

아!! 그리고 이 곳에는 아사이 생맥주를 팔아서 한 번 먹어봤는데 

역시 역시~ 크 그 맛이네요 

거품도 맛있고 👍

사장님께서 원래는 참치가 나가지만 

방어 철이기도 해서 방어로 드려도 괜찮나요 라고 물어보셔서 

우리는 괜찮다고 했어요~ 

아마 평소에는 아래 방어 라인이 참치 라인으로 바뀌나 봐요~ 

그리고 연말이기도 해서 뱃살 쪽으로 특별히 주셨다고 하셨어요 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부위는 광어랑 연어였어요 

사장님께 추천받은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에요! 

이슬여왕님은 기름장이랑 먹고 싶어서 말씀드렸는데 

바로 오셔서 설명해주셨어요 ㅎㅎㅎ

직접 담그신 김치와 함께 먹어보시고 별로라면 기름장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와~~~ 👏🏻👏🏻👏🏻👏🏻

다 필요 없고 김치와 함께 먹는 게 정말 꿀맛이네요 

정말 반했어요 ㅎㅎㅎㅎ 

김치를 결국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사진이 부족해서 글이 정말 짧지만 

저는 오창에서 먹은 사시미 중에는 최고인 것 같아요!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