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과 감칠맛의 끝판왕!! 바지락 칼국수 맛집 [갯마을바지락칼국수]

너무 추워요!!!!! 정말 이제 진짜 겨울이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뜨끈하고 맑은 것이 먹고 싶어

무엇으로 해장을 할까 하다가 

이슬여왕의 메뉴 선택으로 후다닥 검색 후 간 곳이 

바로바로 

[갯마을바지락칼국수]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하셔서 눈 뜨자마자 갔어요~ 

배가 고팠거든요... ㅎㅎ

사실 집 앞에도 유명한 곳이 있었지만 

월요일은 휴무라고 해서 찾은 곳이에요!

메뉴는 단 3개! 

이러면 정말 믿음이 가는 음식점이죠 ㅎㅎㅎ

왕만두까지는 너무 과해서 칼국수 2개만 주문했어요 

기본 셋팅으로 바지락 껍데기를 놓는 그릇과 

저 수저 옆에 있는 그릇은 무엇일까 엄청 고민하다가 

저는 앞접시로 확신을 했는데 

이슬여왕이 칼국수는 뜨거운데 저걸 어떻게 앞접시로 하냐고 해서

고민 끝에 결정 난 것은 물컵이었습니다...

막걸리잔처럼 생겼네요 ㅎㅎㅎ

음식점은 엄청 넓어요 

오픈하자마자 간 거라 손님은 저희뿐이었습니다.

눈이 오고 난 뒤라 하늘이 깨끗해서 한 번 찍어봤어요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먹는 칼국수라 기대 조금 했어요 ㅇ

칼국수집의 생명은 바로 김치죠!!! 

다른 블로그에서 봤는데 국내산 김치를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가게에 어디에 적혀있나 열심히 찾아봤는데 

못 찾았지만 아무튼 맛은 최고!!

드디어 나왔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역시 2인분이지만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안에 바지락도 많고 

국물이 크~~~~ 

우리 이슬여왕은 국물만 먹고 배를 채웠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요렇게 옮겨서 김치랑 같이 호로록!

아~ 방금 글 쓰면서 입에 침이 고였는데 

해장으로는 정말 최고의 음식이네요 (박수)

다 먹고 바지락 껍데기를 쌓은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까먹고 못 찍었네요.. 

정말 양이 많았는데... 

중간중간 지나다니면서 이 음식점을 봤을 때 사람이 많아서 

궁금하긴 했는데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겨울 해장엔 바지락 칼국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