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모의 걸어보고서/베를린,프라하 2019.07.30 ~ 2019.08.08

[베를린 여행] 한국에서 베를린(독일)로!!! DAY 1 [2019.07.30]

by 나모 주인장 2020. 3. 4.
반응형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을 못나가서 너무 답답한데

작년에 다녀온 베를린(독일) 프라하(체코) 여행 후기를 남기며

답답한 것을 풀어볼려고 합니다.

독일에 고향 친구가 유학 중이라 한국에 돌아오기 전에 놀러 가고 싶어서 

급하게 6월에 항공권을 구매 후 이 날만 기다렸죠!!!!!!!!

저의 총 여행 일정은 2019.07.30 ~ 2019.08.08 이였고 

베를린에서는 2019.07.30 ~ 2019.08.04, 2019.08.06 ~ 2019.08.07 

프라하에서는 2019.08.04 ~ 2019.08.06

이렇게 있었어요!!

 

처음 타보는 유럽 여행이라 떨렸고 혼자 환승도 처음이라 더 긴장 됐어요.

직항이 아니라 뮌헨에서 환승.....

주위 사람들은 환승 시간이 너무 짧다고 위험하다고 했지만

그동안 여행을 다닌 경험으로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감 만땅 채우고 출발!!!!!!!!!!!!

항공사는 루프트한자 였습니다.

그리고 기종은 A350 인데 뒷 모델 넘버가 뭐였더라;;;;;;;;;;

깔끔한 A350!!!!
앞에 엄청 많네;;;;

전 장거리 여행에선 복도자리를 원하지만 이미 꽉찼다고 창가자리를 줬습니다 ㅠㅠ

우리 항공사가 옆에 있었어야 했는데!!!! 

새집 냄새가 풀풀 ^^

왜 만석이였지;;;;;; 

그리고 좌석에 모니터가 있어서

이것저것 눌러보니 신기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고도랑 속도도 알 수 있었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현재 어느 위치인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PFD!?!?!?!?!?!?
VERTICAL STABILIZER 에 있는 카메라!!!!!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기내식!!!

다행히 친절하게 한글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홍보 책자인 줄 알고 버릴 뻔;;;;;;;;

처음 메뉴는 한동안 한식을 먹기 힘들 거 같아서 

쌀밥과 매콤한 넓적다리 살을 골랐어요 

김치의 소중함 ㅠㅠ 

간식 사진이 빠졌지만 기억이 아마 샌드위치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식사는 이제 유럽이니 

서양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파스타를 골랐는데!

이건 확실히 기억하는데 

정말 맛이 없었어요

햄 어디있니????

가다 보니 지루해서 WINDOW를 열어보니 

정확히 고도가 몇 이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정말 이뻤어요

그리고 난기류도 없어서 정말 편안하게  갔어요

(최신 기종이라 그런가?????)

그리고 옆에 한국인 부모님이 타셨는데 

아들이 뮌헨 에서 축구 유학 중이라 아들 보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금방 도착했어요!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환승이 처음이라 급하게 나갔는데!!!!

이런 화면이 총 3개가 있었고

타야 하는 LH2044 가 안보여 초조했어요

지금도 찾기 힘드네;;;

탑승게이트를 찾고 나서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남아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2시간만 더 가면 도착이라 참고 쇼핑을 했습니다. 

대부분이 비싸 마그네틱만 샀어요 ㅠㅠ 

비싸........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ㅠ

기다리다 보니 시간이 되서 전 항공기 탑승하러 갔습니다! 

기종은 A319-100

멀리 있어서 버스 타고 이동!

L1 , L2 (왼쪽 앞,뒤) 문으로 탑승 하는걸 보고 문화 충격 당했어요.

작긴 작다.
얼마나 오래 됐을까......???

우리도 이렇게 하면 아마 탑승시간이 빠르지 않을까 싶긴 했습니다! 

그리고 여긴 COCKPIT도 오픈 해서 다 보여주더라구요. 

우린 보안 때문에 안보여주는데! 

보안에 걸릴까봐 사진은 패스... 

내부 객실 작다.... B737 보다

그리고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대부분 커서 그런지 

SEAT BELT도 엄청 길더라구요 ;;;;

관리는 잘 하는 듯! 

안에서 무료로 맥주도 주지만 장거리 여행이라 피곤해 

커피를 마시면서 가다보니

베를린 도착!!!!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아니 수도인데 왜 직항이 아니지??? 더 가까운 거리인데???"

공항 크기를 보니 A350이 LANDNG 할 수 있는 공항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지상조업자도 부족해서 게이트 연결만 15분 걸리고 

수화물 나오는데도 거의 1시간......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이게 유럽의 시간이라고 하네요.

유리창 깨고 넘어가고 싶었따 ㅠㅠ 

도착하자마자 먹고싶은 건 

시원한 맥주와 학센!!!!!! 

그리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갔어요!!!

이름은 Ständige Vertretung

 

 

그리고 우리는 학센과 하나는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피곤해서 그랬는지 맥주만 찍고 음식 사진이 없네요 ㅠㅠ 

두 개 주문 했었는데;;;;; (죄송...)

그래도 마지막날에 저 혼자 와서 먹었는데 그땐 찍었으니 마지막날에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한국은 바로바로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지만 

여기는 기다려야합니다.... 올 때까지 ;;;; 

메뉴판... 뭐였더라 허허허허;;;;;
맥주도;;;; 어렵다
크~ 정말 아름답다

강 옆에 있는 식당이라 덥지도 않고 유럽 감성으로 야외에서 먹었어요! 

한국인 없음!
삭막하긴 하지만;;;;
건물이 정말 이쁘다
멀리서 본 식당 모습
16시간동안 쩔어있는 상태...

양도 정말 많고 맛있는 학센이라 배부르게 먹고 

한 친구는 선약이 있어서 가고 남은 친구랑  맥주를 한 병씩 사고 

친구들의 집으로 갔습니다. 

두 병 씩이였구나;;;;

이렇게 첫 날은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글 쓰는데 그때 생각나고 정말 좋네요!

바로바로 업데이트 할테니 기다려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