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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걸어보고서/베를린,프라하 2019.07.30 ~ 2019.08.08

[베를린 여행] 혼자여행 시작! 커리부어스트, 박물관투어, 베를린돔 DAY 2-1 [2019.07.31]

by 나모 주인장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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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히 올리고 싶은데

주간 근무 때는 저녁만 먹으면 바로 잠들어서

블로그 올리기가 힘드네요 ㅠ.ㅠ

2일차!!

오전엔 혼자 돌아다녔어요!

베를린에 언제 또 올 수 있을까란 생각에 

아침에 후다닥 계획하고 움직였습니다! 

여행 다닐 땐 역시 구글맵 어플이 최고인거 같아요!

친구네 집이 조금 외곽 쪽이라 중앙으로 갈려면 조금 오래 걸리는데 

그 길을 다 알려주니깐 헤매지 않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안먹고 나온 상태라 우선 독일에서 유명한 커리부어스트!

가장 비싼거 고르기!!!
맥주병이 신기하게 생겼네!?

맥주로 유명한 독일에 왔으니 아침부터 소시지맥주를 마셨죠 ^^ 

처음에 너무 짜서 놀랐지만 먹다보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ㅎㅎ 

맥주병이 신기해서 기념으로 챙기고 가고 싶었지만

하루종일 들고 다니면 힘들기 때문에 패스 ;;;; 

 가볍게 먹고 걸어서 박물관 섬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걷는 걸 좋아해요)

가는 길에 도로가 신기해서 사진도 찍고

캐리어 끌고 다녔으면 지옥길 ;;;;;;

처음으로 간 곳은

박물관 섬 입니다.

박물관 섬이라는 곳에 박물관이 5개? 가 같이 뭉쳐있어서 지어진 이름 같아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박물관은 

페르가몬 박물관 입니다.

표사는 곳을 못찾아서 헤매다가 입구를 찾았어요!! 

지나간 길에 봤는데 자세히 볼 걸.....

들어가면 표를 살 수가 있는데 

한 곳만 볼 수 있는 티켓을 팔고

패키지로 5곳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표도 팔아요! 

그래서 전 패키지로 구입했어요!

여기서 꿀팁이 표 파는 곳이 여러 곳이예요 

꼭 여기서 구입하지마시고 다른 곳에서 구입하고 오세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오래 기달려야해요ㅠ 

줄이 정말 길어요... 입장하는 곳도 줄이 길고
심플함

여기서 오디오 해설도 빌릴 수 있어요!

티켓팅 바로 옆에 있어요!
이건 무료입니다!

듣고 싶은 전시품에 번호가 있는데 

그 번호를 입력 후에 재생 버튼을 누르면 돼요!

하지만.. 한국어가 안돼요... 

그래서 짐이 되었답니다

드디어 입구!!!

이른 아침인데도 줄이 긴 걸 보면

역시 제일 유명한 박물관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입구부터 멋있네!

처음 입구는 별로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후다닥 지나갔어요!

해설을 못들어서 답답하긴 하지만 제가 제일 관심 있는건 따로 있었어요!!

바로바로

바빌론의 성문이라고 하는 이슈타르 문 입니다! 

가는 길부터 웅장해서 두근두근 했어요.

사람들이 다 여기있었네
멋있는 타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있었어요!

정말 크고 웅장해서 이걸 어떻게 옮겼나 싶고

색과 모양이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으론 표현이 안돼 ㅠㅠ 
많은 사람들과 이슈타르 문에 집중!

실제 어떻게 있는지 미니어쳐로 전시가 되어있는걸 봤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가고싶다 ㅠ 
해석은 알아서

그리고 문에 들어가니 더 웅장한게 있었어요!

이름이 뭐였더라;;; 

제일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정말 크고 멋있었어요!!

2층에도 뭔가가 있었지만

시시해서 슥슥 보고 지나쳤습니다 ^^

근데 공사 중인 곳이 많아 공개하지 않은 곳이 많아

아쉬웠어요 ㅠ

구경이 끝나고 나와보니 티켓팅 하는 곳 옆에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따라가보니

또 다른 전시관이 있어서 구경했죠!

여기는 가방을 무조권 보관해야합니다

옆에 바로 보관하는 곳이 있으니 맡겨주면 돼요!

지하길을 따라가다보면 나옵니다!

뭔가 파라오의 느낌이 풀풀 풍기네

들어가보니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봤던 

파라오 무덤과 미라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라 엄청 많았어요

신기한 게 많아서 그런지 박물관 구경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어요

매번 책으로만 보던 것을 이렇게나 많이 보니깐 재미있었고

이렇게 잘 보관하고 전시를 하는 것에서

독일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구경을 끝내고 기념품 SHOP에서 마그네틱을 구입하고 

다른 박물관을 향해 갔습니다.

너무 멋짐!!!!

시차 때문에 살짝 힘들어서 앉아서 쉬며 어딜 갈까 고민을 해봤는데 

다른 곳은 미술 전시관이라고 설명이 되어있길래

넘어가고  

구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나라 처럼 화장실이 많이 있지도 않고

카페나 맥도날드에서도 사용할려면 사용료를 지불해야해서

박물관 같은 곳은 무료니깐 꼭! 미리미리 이용해주세요.

구 박물관 가는 길에 넓은 광장이 있는데

사람들이 햇빛을 보고싶어서 그런지 잔디에 편하게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정말 이런 것은 부러웠어요 ㅠㅠ

진드기 없나??? 
여기도 누워있네;;

정말 멋있는 구 박물관!

오랜 세월이 느껴지네요

당연히 무료!!

들어갈려면 짐을 보관해야하는데 무료로 해준 답니다.

여기도 역시나 한국어 해설이 없어서 점점 흥미가 죽어가는 순간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의 조각상이 있어서 눈이 커졌어요!!!!!!!!!!

제우스
아프로디테
헤라
얘넨 뭐였더라;;;

모든 신을 찍진 못했지만 위에 사진처럼 쭉 있었어요.

나온 뒤에 생각해보니 

다른 박물관도 이제 이런 느낌일 거 같고

이게 시대적으로 나눈 박물관이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은 다 패스 했답니다 ㅎㅎㅎㅎ 

나와서 보니 베를린 궁전이라고 하는데 

공사 중이라서 아쉬웠어요 ㅠ

그래서 옆에 있는 베를린 돔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공사 중;;;;

티켓을 구입하고 짐도 보관하고 들어갔습니다!

정말 크고 멋있었어요!

아름다웠습니다.

 

빠르지만 이해해주세요 ^^

전체를 담을 수 없어서 동영상으로도 찍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충분히 구경하고 난 뒤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지옥의 계단 시작!

그리고 가는 길이 정말 좁으니깐 머리 조심!

한참을 올라가면 옥상이 나와요!

하지만 이때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우산 없는데)

그래서 사진 후다닥 찍기!

전 여행가면 무조건 높은 곳을 올라가요

그 도시와 분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손상 됐네;;

이렇게 쭉~ 둘러보고 내려와보니 이런 글이 있었어요

기부금을 모아서 공사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더 손상되기 전에 보존할 수 있어야할텐데

이때부터 비가 심하게 내리기 시작합니다..

우산이 없어서 이리저리 피하다가 

배도 살짝 고프기도 해서 식당을 찾는데

이 주변에는 식당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무 식당을 들어갔어요.

곧 친구들이랑 만날 꺼라 간단하게 먹고 싶은데 먹을게 없어서.... 

가장 만만한 커리부어스트를 먹었어요 ㅎㅎ

당연히 맥주와 같이!

아까 그 곳 보다는 더 레스토랑 같은 곳이라

더 맛있었어요! 

다행히 영어로 설명이 휴

맞은 편에는 이렇게 베를린 돔이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유럽은 좋았던게 간단한 음식과 맥주를 시키고 눈치 볼 것 없이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여유를 즐기다보니 비는 그쳐서 다행이였어요. 

소나기 였나봐요! (이때부터였나;;; 저주가)

전날 과음으로 숙취가 끝난 영욱이가 나온다고 해서 약속 장소로 갑니다~

유명한 시계탑이라던데
포세이돈 인가?
누구?

여기 공원 앞에 텔레비젼 탑이 있지만

저는 이미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니깐 패스 했어요. 

아!!!! 그리고 여기서 뭔가 익숙한 말과 음악이 들려서 봤는데

BTS 노래를 틀고 춤을 추더라구요!!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대단한 애들이라고 이때부터 느꼈어요. 

이제부터 친구와 만나서 여행을 하는데

너무 길어서 1,2 편으로 나눌려구요.

어제 집에서 온 김치가 있어서 

간단하게 김치볶음밥 과 어제 끓이고 남은 된장찌개를 먹으러 가겠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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