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모의 일상보고서/★로별로

고기 맛도 서비스도 별로인 오창 고기집 [김형제고기의 철학 오창점]

by 나모 주인장 2020. 8. 16.
반응형

요즘 항공기가 계속 증편되는 바람에 

너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포스팅이 뜸했네요 ㅠ 

휴무도 많이 조정되고 쉬는 날이 없네요 흑흑

저도 제주도 가고 싶네요.... 

뭐 아무튼 얼마 전!

제가 갑자기 근무가 조정이 되는 바람에 서울로 못 가고 

여자친구가 오창으로 와줬는데요!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예전에 얘기를 했던 곳이라 

가보기로 했어요! 

[김형제고기의 철학 오창점]

항상 사람이 많고 심지어 웨이팅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 

얼마나 맛있길래 그 정도인가 궁금했어요! 

들어가 보니 2인은 무조건 닷지 테이블에 앉아야 하고 

4인부터 넓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더라고요 

근데 2인 닷지 테이블도 너무 좁게 만들어서 

다 안다보면 한 팀은 모서리에 걸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고요...

이 점부터 마음에 안 들어!!! 

다행히 우린 웨이팅은 없었고 바로 주문을 했어요 

우린 대표 메뉴인 꽃목살 2인분을 주문했고 

다양한 술 중에서 

소주 하나와 맥주 하나를 주문했어요! 

더우니깐 쏘맥이죠!!

저희는 닷지에 앉아서 바로 앞에 불판이 있었어요 

개인 앞접시에 소금을 갈아서 주는데 

저는 와사비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

주문한 꽃목살 2인분이 나왔고 

이 곳의 장점은 직원분이 구워주는 시스템이 좋아요

맛이 정말정말 궁금했어요!

예전에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정말 살살살 녹았는데 

과연 이것은 어떨지!!!

이 많은 양을 한 번에 다 구워주면.... 

남은 거는 식어서 별로일 텐데 

후다닥 구워주고 

바로 불 빼냐고 물어보네요

여기서 저의 실망감은 시작됐죠

알바생들은 마스크도 안 끼고 

앞에서 알바생들끼리 개인적인 대화를 하는데 

뭔가 불편..... 

뭔가 매니저가 없는건가? 

교육을 안시키는 건가 

마스크를 끼고 대화를 나누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불쾌했어요 

우선 목살을 먹고 양이 부족해서 

다른 메뉴를 주문했어요 

뼈삼겹갈비도 베스트라고 되어있길래 주문했죠

맛은 그닥... 육즙도 다 빠져있고 

푸석푸석한 느낌이 별로.... 

목살은 그냥 평범했고 

엄청 맛있는 고기집이다!!! 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 

아!! 그리고 또 하나의 좋은 점은

앞에 알림판이 있는데 

계산은 자리에서 도와드린다고 되어있어서 

카드만 주면 결제해줘서 이건 좋았어요 

아무튼 맛과 서비스에 실망을 했고 

서울에 있는

[육전식당]

생각나며 너무 가고싶어졌어요 😭😭😭

그리고 우연치 않게 동생의 생일 기념해서 

매제랑 같이 김형제고기의 철학 봉명점을 갔는데 

여긴 서비스도 좋고 맛도 있고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지점마다 차이가 있나 보네요.. 

참고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