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한 달이라는 시간의 휴식시간이 생겨서
그동안 못 만난 친구들을 만나고 있어요.
이번엔 고향 친구들을 만나기로 해서
오창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엄청 와!!! 맛있다는 아니지만
간간히 생각이 난다고 추천을 받아서
야채곱창을 먹기로 했어요!
[곱창210]
2층으로 올라가면 보여요~!!!
2층에 이런 음식점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ㅎㅎㅎ
자리도 넓고 이미 드시고 계시는 분도 계시고
간간히 배달의 민족 알림도 들리고
아는 사람은 자주 먹는 곳 인가 봐요!
메뉴가 다양해요~!!
저희는 사장님께 설명을 들었는데
야채곱창이 제일 기본이고
알곱창은 야채곱창 + 곱창
순대곱창은 야채곱창 + 순대
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3명이니 알곱창 2개에 순대곱창 1개면 충분하다고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시키고
여기를 데리고 온 친구가 무조건 주먹밥을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해서 같이 시켰어요
테이블 중앙에는
앞접시와 수저와 잔들이 미리 준비되어있어서 편했어요~
식전 에피타이저? 가 나왔는데
미역국이 크~~ 진국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저 양배추 샐러드는 묘~ 한 매력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자꾸 손이 가는 신기한 매력!
드디어 나왔어요!!
양도 푸짐하고 위에 깻잎을 주는 게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안에는 당면과 떡도 들어있어서 양도 푸짐해요~
우선 기본으로 먹어봤는데
냄새도 안 나고 저는 맛있었어요!!!
정말 맛없는 곳은 돼지 군내?라고 해야 하나
먹을 때마다 냄새가 나서 역겨운데
이 곳은 냄새가 나지 않아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인가 보네요~!!
먹다 보니 주먹밥이 나왔어요
보통은 직접 만들어서 먹으라고 나오는데
여기는 만들어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이제 친구가 이 주먹밥과 먹는 방법을 소개해주는데!! 🕺🏻
이렇게 주먹밥 반 정도의 크기와
야채곱창을 위에 올려서 같이 먹으면 정말 꿀 맛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소름.... 진짜 맛있었어요
뭔가 조화로움이 크~~~~
그리고 쌈도 싸 먹으니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보통은 곱창 먹다가 볶음밥을 먹을 텐데
왜 주먹밥을 시켜서 같이 먹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리고 원래는 볶음밥까지 먹을 기세였지만
정말 곱창 양이 많아서
포기했답니다....
저는 한 잔 더 하고 싶었지만
다들 다음 일정이 있기 때문에
커피 한 잔 하고 헤어지기로 했어요
밑에 이디야가 있어서 들어가는데
문 앞에 아인슈패너를 대문짝 하게 광고하길래
먹어봤죠!!!
하지만... 절대 먹지 마세요 😡
화가 납니다
역시 이디야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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