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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일상보고서/돈주고 사먹자

웨이팅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순대국 맛집!! 선릉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by 나모 주인장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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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 한 잔할 때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 

바로 국밥에 반주를 하는 것인데요! 

선릉역에 순대국을 웨이팅해서 먹는다고 하길래 가봤어요~!!!

순대국이 얼마나 맛이 있길래 웨이팅까지???!!??!!!??

[농민백암순대 본점] 

오기 전에 국밥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양재시민의 숲에서 선릉역까지 따릉이를 타고 왔어요 ㅎㅎㅎㅎ 

여유롭게 타니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도착한 시간은 5시30분정도 였는데 

이른 저녁시간에도 웨이팅이 4팀 있네요!?!? 😱

두근두근 기대기대 

메뉴판이 멀리 있어서 자세하게 찍진 못했지만 

국밥이 8천원! 

그리고 국밥 정식은 따로 판매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1부 11:00 ~ 13:00 

2부 17:30 ~ 20:00 

라고 되어있는데 

다음엔 이걸 시켜먹어볼려고요!! 

기본 반찬 셋팅은 간단하게! 

저 부추가 순대국에 핵심이죠!! 

그리고 저희는 매운 걸 좋아하기 때문에 청양고추 썰어놓은 것도 부탁했어요 

기다리면서 엄청 기대가 많이 됐는데 

놀라운 건 

혼밥 하러 오신 분도 정말 많았고 

거기에 소주도 함께 혼자 드시는 분도 정말 많았어요 

저는 아직.... 저건 힘든데 ㅎㅎㅎㅎ 

드디어 순대국 등장!!!!! 

지금 봐도 또 먹고싶네요 와.... 

저는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더 좋아하는데 정말 많이 주셨어요! 

그리고 제 생각은 

순대국은 사골육수 와 맑은 육수로 나뉘는데

이 곳은 다른 계통이었어요! 

된장 베이스로 하는 국물이 와........ 박수박수! 

이렇게 부추와 청양고추 많이 많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 먹으면서 놀란 점은 

보통 먹을 때 김치는 많이 먹는데 

여기선 김치를 많이 안먹었어요!!! 

그만큼 맛있는 곳 입니다! 

어느 정도 건더기를 먹고 밥을 투하!!! 

또 반했던 점은

밥을 말았을 때 국물이 너무 많으면 국물만 먹은 기분이 들어서 싫은데 

이 곳은 적절한 꾸덕꾸덕한 느낌의 양이라서 반했어요 ㅋㅋㅋㅋㅋ 

먹다보니 여자친구 것까지 먹어서

특을 먹은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반주로 먹는 거라 한 병씩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 병 더 추가!! ㅋㅋㅋㅋ

그리고 또 놀라운 점은 순대국이 식어서 너무 차가우면

육수 조금만 더 넣어주시고 끓여달라고 하면 끓여주세요 😱😱😱😱

어마어마한 서비스!!

가운데 있는 게 더 끓여서 마지막 소주병을 비우는 중이였고 

저는 이미 국물까지 싹 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이 곳은 정말 분기별로 생각나서 가야할 것 같아요

다음엔 다른 지점으로 가서 국밥 정식을 먹고 오겠습니다!!! 

아!!!!! 6시가 넘어가면 슬슬 반주 하시는 분이 늘어가서 웨이팅이 점점 늘어나니 

조금 일찍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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