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반납 업무를 하며
출장기간이
점점 길어지기도 하고
장도 적응하기가 힘든지
편안하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식을 먹어보려고
백화점을 들어갔는데
의외로 한식가게가 많았어요!
제가 간 타이난 백화점은 이곳입니다.
지하 2층과 6층에 음식점이 있어요
저는 우선 지하 2층에 있는 음식점 탐방을 했습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설악산
외국에서 한글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비빔밥을 고른 이유는
나물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ㅠㅠ
현지분들은 불고기세트를 많이 먹더라고요
저는 야채불고기돌솥비빔밥을 주문했어요
바로 앞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나온 비빔밥!
다른 반찬도 없고 계란국만 주네요..
나물은 콩나물과 초록색은
대만 현지 나물인 것 같아요
비비는 도중에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고추장이 없어요!!!
잘 찾아보니
음식 받는 곳 옆에 빨간색 양념통이 있어서
조금 부어서 먹어보니 고추장이네요
정말 많이 부었어요
확실히 고추장이 맵지 않네요
다음 소개할 곳은
북촌 순두부
여기는 웨이팅해서 먹는 곳이에요
정말 신기해요
순두부 메뉴가 너무 다양하죠..
우유도 들어가고 다양하지만
저는 김치 순두부에 소고기로 했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
정말 놀랬어요
시금치 같은 것도 나오고
심지어 김치까지???
328 TWD라
대만에서는
그렇게 저렴한 음식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먹을 만하죠!!
가볍게 먹으려고 했는데
엄청 많이 나와서
다 먹지 못하고 밑반찬은 남겼어요
대부분 대만음식의 양이 살짝 작은데
여긴 정말 많습니다.
다 먹으면 아이스크림도 주는데
저는 생략하고 나왔어요
아! 그리고 포장도 가능하니깐 참고하세요!!
그리고 타이난에 지내는 동안
새벽 1시에 소화가 되질 않아 엄청 아팠는데
한국 편의점처럼 소화제가 있을까 싶어서
가봤지만 없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친절한 직원분께서 24시 약국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서 번역기 바로 키고
소화제 달라고 하니깐
친절하게 알러지 있는지도 물어보고
확인 끝에 소화제를 받았어요
설명을 보면 씹어서 삼키라고 되어있어서
물 없이 설명대로 먹었더니
금방 좋아졌어요
타이난에서 새벽에 약국을 찾을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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