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7 반납 출장>
3일 차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하루종일 기절상태였네요
하하하하
그리고 출장 오기 전에도
계속 출근하고 넘어온 거라
피로가 많이 쌓였던 것 같아요
주말은 쉬자고 하셔서 다행이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타이난 여행을
해볼까 했는데
숙취로...
안녕
ㅋㅋㅋㅋㅋ
호텔에 들어오기 전에 먹어보고 싶어서
하나 샀는데
이게 저의 해장일 줄은 몰랐네요
맛은.. 없습니다
그래도 살고 싶어서
먹었어요 휴
오후 5시쯤 씻고 준비하고
나갈 준비를 하고
찜해놓은 가게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일본에서 스테이크덮밥을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비슷하길래 먹으러 왔어요
저는 여기서 B를 골랐어요
돼지와 소 중에서 고민하다가
역시 소죠!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오른쪽에 국물과 음료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게 해 놨네요
소고기 밑에는 밥이 있고
그 데리야키라고 해야 하나?
특유의 소스로
밥이 비벼져 있었어요
맛은
쏘쏘 합니다
정말 먹을 것이 없을 때
찾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오늘의 일정은 야시장만 갔다 와야지
라는 생각으로
움직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주변을 돌아다녔어요
어차피 중간에 택시를 타고 갈 거니깐!
하…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데이터가 잘 안 터지는 덕분에
우버 택시 계정인증이 안 되고
인증문자만 거의 10통?
계속 넘어오다가
제 번호가 막혔는지
더 이상 시도하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저는 고민했죠…
이대로 돌아가야 하나
거리에서 아마 30분?
씨름했던 거 같아요
결국 포기하고
호텔로 가려다가 우연히 택시 발견!!!
그래서 바로
화원야시장으로 갔어요
휴~
[화원 야시장]
역시 야시장은 깜깜할 때 가야죠!
아!! 그리고
야시장이 타이난에는 2 곳이 있는데
운영하는 요일이 서로 다르니깐
구글 지도에서 꼭 확인하고
가세요!
엄청난 인파가 보이십니까..
제가 토요일에 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사람이 엄~~ 청 많았어요
이때 또 고민했죠…
들어갈까 말까…
하지만 택시비가 너무 아까운 문제로
이왕 온 거 들어가기로 했어요
이렇게 도박? 같은 걸 하는 쪽에는
사람이 얼마 없었더라고요
야시장을 2바퀴 돌고
무엇이 먹고 싶은지 고른 다음
얼른 사고 맥주 사고 가자!
라는 생각을 했어요
첫 번째 구매한 건
번역기를 써보니
돼지갈비튀김?
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사이즈 중으로 할까 하다가
딤섬도 먹고 싶어서
사이즈 소로 주문했어요
야시장에서는
쪄서 나오는 딤섬이 없더라고요..
위험해서 그런가..?
그래서 튀긴 딤섬도 하나 샀어요
소스는 뭘로 먹을래 물어보길래
매운 소스를 달라고 했죠
이렇게 해서
야식은
총 100 대만달러네요
야시장 정말 저렴하고 다양해서 좋네요!
야시장을 나오면
이렇게 택시 정거장이 있어서
기다리면 택시가 오더라고요
그리고
호텔로 복귀했죠~
이렇게 저의 야식이 완성되었습니다
딤섬은…
만두피가 너무 두꺼워서 별로예요
소스도 맵지 않고
하지만!!!
저 돼지갈비튀김은
정말 정말 맛있어요
근데 안에 두꺼운 뼈가 있으니깐
조심하세요
튀김 때문에 안 보입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저 돼지갈비튀김을 또 사 먹으러 갈까
고민되네요..
그럼 또 술 마셔 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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