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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걸어보고서/베를린,프라하 2019.07.30 ~ 2019.08.08

[프라하 여행]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 파헤치기 두번째! (프라하성,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 코젤 다크 본점, 백조의 호수) DAY 7 [2019.08.05]

by 나모 주인장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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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2일차!

어제 못갔던 프라하 성을 가기위해 일찍 일어났어요!

이 날 아침은 뭐 먹었더라;;;;

샌드위치였나? 커피랑 먹었던거 같아요

아침을 꼭 챙겨먹는 스타일이라서;;;;

프라하성에는 딱 오픈 시간인 9시에 도착했고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때 블로그를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제 추억에 남기고 싶은 곳만 사진 찍었으니 이해해주세요~

입장권은 B형을 샀어요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입장권이라고 하네요?

구왕궁, 성 이르지 바실리카, 황금소, 성 바투스 대성당 

이렇게 관람 가능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성 비투스 대성당 입니다.

여기가 사람이 제일 많더라구요.

보자마자 너무 멋있어서 잠이 다 깸......
디테일이 너무 살아있어서 놀람

딱 들어가니 이 모습이 보였어요.

이게 바로 유럽의 그 유명한 양식 중의 하나의 성당 포스인가!!!

한 참을 감상했어요.

한국인분들도 패키지로 오신 팀이 많아 옆에서 설명을 몰래 들을 수 있지만

전 설명보다는 보고 느끼는 걸 중요시해서 무시하고 감상에 집중!

아....름답다
저걸 한땀한땀??

밑에 보이는 사진들은 각 창문에 장식을 해놓은 그그그 용어가 있을텐데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것 중 마음에 드는 것만 찍었어요

이걸 한땀한땀 수작업으로 했을텐데 대단함이 느껴지네요

카메라론 절대 색을 다 담을 수가 없습니다....

쭉쭉 가다보니 옛날의 프라하 모습을 

조각상으로 만들어놨네요.

이건 왜 찍었더라;;; 뭔가 감탄해서 찍었을텐데

다 관람을 하고 나갈려는 데

혼자 오신 외국인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해서 찍어드리고

그 외국인도 저를 찍어준다고 해서

찍을 생각은 없었지만 한장 찍었어요 ㅎㅎㅎ

이건 핸드폰으로 찍은거..... 부족하다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부탁을 하면 왠지

갖고 있는 카메라보다 핸드폰이 먼저 나가네요...

밖을 나오면 멀리서 보이는 이 시계탑을 볼 수가 있는데

저기도 올라갈 수 있지만 저는 그것을 포함하지 않은 입장권이라 넘어갔어요

멋져......

따라 가다보니 구왕궁이였나? 들어갔는데 

공사하는 곳이 많았고 

처음에 너무 굉장한걸 보고나니 감동이 약하네요

아쉽.....

성 이르지 바실리카도 쏘쏘 했고 

마지막인 황금소로 향합니다.

갑자기 좁은 골목으로 바뀌고 

기념품 가게가 많길래 구경하지 않고 쭉쭉 갔어요.

2층에는 뭐 가 있나 올라가보니

석궁을 쏠 수가 있는 곳이 있네요!!!?? 

고민하다가 여행 텐션을 올리고 싶어 바로 했죠!!! ^^

신기방기

다른 사람들은 일행이 있어 서로 동영상도 찍어주고 하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어요 ㅠㅠ

남은 건 점수판 뿐...

80점만 맞췄네;;;;;

이제 마지막인거 같아 쭉쭉 가는 도중

추억의 게임 디아블로에서 봤던 아이템들이

보여서 너무 신기했어요!!

크~ 생각난다 아이템들

마지막으로 감옥도 보여주고

고문을 했던 곳도 보고 나면 관람은 끝납니다

리얼하네;;;

오늘 합류 하기로 했던 용현이와 영욱이가 곧 도착을 한다고 해서

전 급히 데리러 터미널로 갔죠!

가던 중

아름다운 여성이 하프를 연주하고 있어서 찍었어요 ^^

천사가 나타났다!!!!!!!!!!!!!!

늦지 않게 친구들을 만나 숙소로 데려가 짐을 놓고

다들 배고프다고 하길래

저녁엔 고기를 먹을 예정이라 

점심은 피자와 파스타를 먹기로 했어요!

열심히 검색하던 중 매력적인 곳 발견!

가는 길에도 거리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으면서 갔습니다^^

구름도 예술~
건물도 예술~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우린 맥주를 시키는데

체코의 맥주인 필스너를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서 그냥 있는 맥주 시켰어요....

기필코 먹으리라 필스너 우르겔 생맥주!!!!
남자가 3명이니 음식도 3개!

정말 맛있었어요!!!

배도 부르니 걷자는 친구들의 의견을 따라

목적지 없이 걸었어요.

건물이 알록달록~

걷다보니 백조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 

신기해서 백조가 쉬는데

방해가 안될 정도까지만 갔어요

여기 위치는 구글에도 스팟으로 있었던거 같은데 찾아봐도 없네요;;;; 

식당에서 건너편으로 다리 건너오면 있을꺼예요

카메라 의식하듯이 도도하게 앉아있는 백조
백조와 건물 감상중

그리고 다음은 어디 갈까 하다가

뭔가 바츨라프 광장이 유명한 곳 같아

무작정 가기로 했어요

사실 그 프라하에 유명한 아이스크림????(빵????) 먹으러 간거였는데 

없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이나 찍으며 놀았죠

심심하니 새로운 카메라 모드도 해보고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너무 먹고 싶은 우리는

구시가 광장 쪽으로 가면 많으니깐 빠르게 가기로 결정했는데.....

여기서 또 소나기의 저주가 시작되서

비를 잠시 피하고 

그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빵이였구나 너.....)

굴뚝빵? 뜨레들로? 빵이였구나;;;; 

먹고 친구들도 프라하는 정말 오랜만에 왔다고

카를교 가서 사진 찍고 싶다고 하길래 갔어요

역시 하루에 한 번은 봐줘야지

프라하에서 다시 모일 일은 없기 때문에

단체샷도 찍고

필름카메라와 삼각대를 갖고온 용현이는

작정하고 찍더라구요 ㅎㅎㅎㅎ

둘다 필름 카메라를 갖고왔는데 

누구였더라... 날파리 꼬이는 걸 찍던데 (이해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장

이제 고기와 맥주를 먹으러 가야죠!! 

어제 점 찍어놓은 코젤 다크 본점으로 갔어요

 

[프라하 여행]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 파헤치기! DAY 6 [2019.08.04]

드디어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로 떠납니다~!!! 예전에 FLIXBUS로 예약을 해놨어요 예약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출발할 곳 도착할 곳 정하고 카드정보 입력하고 결제하면 끝! 버스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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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꼴레뇨와 타르타르 를 시켰어요

꼴레뇨는 학센이랑 비슷하지만 소스가 있어서 그런지

저는 더 맛있었고

타르타르는 육회를 다져서 마늘빵에 올려서

먹는 건데 정~~~말 맛있었어요

또 먹고싶다 ㅠㅠ
한 잔으로 부족해서 한 잔 더~~~
사람이 북적북적

맛있게 먹고나니 밤이 되었어요

그래서 야경보러 카를교로 갑시다!!!!!

좋은 건 하루에 한 번은 봐야지??

지겹지 않아!
언제쯤 지겨울까...

조금 늦은 시간에 오니 거리공연 하시는 분들도 있고

사람들도 낮보다는 적어서

훨씬 좋았어요

성 위에 동그란게 UFO 같아서 찰칵

친구들도 열심히 필름카메라로 찍다가

찍어달라고 하길래

독샷이랑 단체 사진도 찍었어요

한 9시쯤 넘어가면 사람이 많이 빠지니깐 참고하세요

재밌는 놈들 ㅋㅋㅋㅋㅋㅋㅋ
술먹어서 빨가네;;;

이제 3명이 모였으니 이자까야를 또 열어야죠!! ㅎㅎ

신라면은 베를린 한인마트에서 미리 준비했고

숙소 가는길에 맥주를 샀어요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니 꼭 비교해보고 사세요!

한국 필스너 보다 더 맛있어ㅠㅠ

외국 신라면은 신기하게 후추가 더 많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한국의 맛이라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이렇게 프라하에서 2일차도 마무리 됐습니다

너무 저만의 일기장처럼 작성해서 엉망이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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