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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의 걸어보고서/베를린,프라하 2019.07.30 ~ 2019.08.08

[프라하 여행]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 파헤치기! DAY 6 [2019.08.04]

by 나모 주인장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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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로 떠납니다~!!!  

예전에 FLIXBUS로 예약을 해놨어요

예약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출발할 곳 도착할 곳 정하고 카드정보 입력하고 결제하면 끝!

버스타기 전에 메일로 오는 바우처를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아침 07시 20분에 이곳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예약했어요.

가는 길이 멀어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야해서 걱정이 가득....

다행히 구글 맵 어플에 맞춰서 버스와 지하철이 맞춰서 왔어요 ㅎㅎ

지하철 탈 땐 기차역인줄 알고 헤매다가 

제대로 보니 지하철이네?????

두근두근 긴장 100%

길을 헤매면 안되서 계속 구글 어플 보며 가다보니 목적지에 도착!

FLIXBUS 표지판 확인!

아직 아침을 안먹은 상태지만...

가게가 다 문을 닫고 있었고

5시간이라는 장거리를 가야해서 물만 마셨어요

버스는 자유석이라 넓게 사용할 수 있었고

타자마자 전 긴장이 풀려서 잠이 들었어요

경유지가 드레스덴이라 잠시 멈추고 

바로 프라하로 출발!

버스 기사분이 길을 조금 헤매서 바로 내리진 못했지만

무사히 도착!

아무것도 안먹고 장거리 이동을 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완전 엉망이였어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예약한 숙소에도 못가고

시간을 보내야하는 상황에서 또.... 

소나기의 저주가 시작됐어요.

소나기를 잠시 피하고

프라하에서 사용할 돈을 환전하기 위해 환전소를 찾았어요

중심지는 수수료를 많이 비싸니 

꼭 외곽에서 하는 걸 추천합니다! 다 비슷비슷해요!

우선 사용할 돈을 환전하고 

배 부터 채우자는 생각에 뭐먹지 뭐먹지 고민하다가

(무계획으로 와서;;;; ㅎㅎㅎ)

굴라쉬!!! 가 딱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엄청 역사가 깊은 곳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선택했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사람이 정말 많다...!!
이쁜 인테리어

인종차별로 무시할 줄 알았는데

정말 친절하신 직원 분 덕분에 사진을 보여주고 음식과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ㅎㅎㅎ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

가운데는 고기이고 빵? 이랑 양파랑 해서 소스와 같이 먹는데

맛있어 ㅠㅠ

이 음식 덕분에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맛있게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싶어서 돌아다니는데

너무 이쁜 거리 덕분에 컨디션이 100% 회복!!!

숙소 근처였던거 같은데?

아직 입실을 할 수 없는 시간이라

프라하 성으로 갔어요!!

가려면 카를교를 지나쳐야합니다

여기가 그 유명한 카를교 시작인가!!!

2박3일 있는 동안 카를교를 몇 번이나 건넜는지 ㅎㅎㅎ 

건널 때마다 정말 너무 이뻤어요 

지금봐도 너무 이쁘다 ㅠㅠ

사람이 정말 많으니깐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카를교를 건너면 정말 제가 생각했던 프라하의 모습이 나와요!

사람이 정말 많아요;;;
다양한 모습을 보기위해 뒤돌아도 보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ㅠ

프라하 성을 갈려면 오르막길을 무조건 올라가야해요

구글 맵 어플에선 대중교통도 있다고 하긴 하는데 

전 걷는 것을 좋아하고 많은 걸 눈에 담고 싶어서

걸어서 올라갔어요 ㅎㅎㅎ

슬글슬금 보인다!!

올라가다 보니 웨딩사진 찍는 사람도 있고

가족끼리 여행 온 사람도 있고

다양했어요 ㅎㅎㅎ 

베를린에선 안보이던 한국사람들도 많이 여행 왔더라구요!

다 올라가면 제가 생각하던 프라하가 보여서

프라하 성 가기전에 잠시 멈춰 감상하기^^

지붕이 너무 아름다워 ㅠㅠ

잡념도 사라지고 눈에 담기 너무 바빴어요

정말 행복했답니다 ㅠㅠ

얼마나 있었더라... 

정신차리고 프라하 성을 입장하기 위해 갔죠!!

슬금슬금 보인다!

입구를 못찾고 헤매다가

보안 검색하는 곳에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저기다 싶어서 갔죠!

30분? 기다렸나

드디어 들어갔어요!

들어가면 코스별로 표를 사야합니다!

매표소는 보이는 곳 하나

더 안쪽에 하나 있으니 사람이 줄이 기면 안쪽으로 가보세요

전 제일 알차다는 B 코스로 결정!! 

하지만........ 이때 시간이 4시였나? 5시 정도였는데

직원 분이 B코스를 다 볼려면 2시간정도 걸리니

내일 오라고 합니다

멘붕이 와서 몇시에 오픈 하는지 물어보고

밖으로 나갔어요.....

잠시 정신도 차릴겸 다시 풍경을 보고 생각을 했죠

스타벅스??

유명한 스타벅스인거 같아 커피나 마실까하다

시간도 시간이라 오늘 먹은 것도 없으니

빠른 저녁을 먹자해서 

찜 해놓은 곳으로 갔어요

구글맵에 가는 길을 지정할려고 보는데

사진 스팟 모양은 처음봐서 바로 가봤죠!!

여긴 정말 추천 드립니다

프라하성과 프라하 도시가 다 보여요!

아직 유명해지진 않았는지

단체 패키지 투어하는 사람들도 없고

사람이 많지도 않고 벤치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흐어어어어 너무 좋아 ㅠㅠ
이렇게 한 눈에 다보인다고!!!???

인증샷을 찍고 싶었는데

마침 한국여성분이 계셔서

서로 사진 찍어주기 어떠냐고 부탁했어요 ㅎㅎ

재밌게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사진은 무조건 한국인 여성분이 제일 잘찍어준답니다!!

그리고 벤치에 앉아 또 30분? 감상했어요 ㅠㅠ

사진도 많이 찍고 여기 안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그래서 여긴 2박 3일 동안 매일 왔답니다

이제 배가 고프니 찜해놓은 곳으로 가야죠!!

이 곳도 인기가 많아 웨이팅을 해야하는데 

혼자 여행의 장점!! 

직원 분이 합석도 괜찮냐고 하길래

전 상관없다고 했죠 ^^

마침 한국분이라서 양해를 구했죠.

대화를 들어보니 승무원이더라구요

(레이오버를 프라하에서 하다니 좋다....)

전 당연히 흑맥주와 쪽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당연 흑맥주!!!!!

양이 많아요... 옆에는 2명이서 먹는데

혼자 시키기엔 뻘쭘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 다 먹었어요

또 먹고싶다 ㅠㅠ

이 때 맥주도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시켰나? 

아니면 이따 밤에 먹을려고 참았나?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

아! 처음으로 팁을 달라는 요구를 받아서

팁도 주고 나왔어요

많이는 안주셔도 되고 보통 7~8% 요구하는거 같아요

이제 숙소를 찾으러 가야죠!!

에어비엔비로 예약한거라

 집도 찾아야하고 열쇠로 찾아야합니다.

슬슬 노을이 지네요

에술이야
카메라 효과도 넣어보구

카를교도 건너는데 이 동상이 되게 유명한가봐요!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많이 손상됐어 ㅠ
여전히 많은 사람들

제 숙소는 여기였어요!

에어비엔비 메세지로 자세히 설명해줘서

비밀번호와 열쇠를 찾고 들어가서

짐을 최소화 시키고

다시 외출!!!

이번에 구시가 광장으로 나갔어요

이 곳이 천문시계

천문시계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노을지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갔어요

표를 구매하고 올라가면 

지옥의 계단 시작..

빙글빙글 계속 올라가기

도착하면 바로 이 장면을 볼 수가 있어요

성모 마리아 교회?

전망대도 한바퀴 돌면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바로 프라하 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갔죠!

멋있다 ㅠㅠ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내려가서 

근처에 코젤 본점이 있다고 해서 갔어요!!

오늘 너무 일찍부터 움직여서 지치면 안되니깐 내일을 위해 

맥주 한 잔 더 하고 숙소로 가기로 결정!

저녁에 너무 과식했으니 간단한 포테이토와 흑맥주를 시켰어요

또... 급해서 한잔 먹고 찍었네
많이도 주네;;;

기억으론 포테이토가 짜서 맥주 없인 먹기 힘들어요 ㅎㅎㅎ 

제가 이 날 이후로 코젤에 빠졌어요.......

전 거품이 적당히 있는 맥주를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비율로 딱 맛있게 줘서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에선 저 맛을 다시 못느낀답니다 ㅠㅠ

메뉴판을 보다보니 프라하에서 유명한 음식인

꼴레뇨를 팔아서 내일 저녁으로 먹을려고 찜했어요 ㅎㅎㅎ

숙소 가는 길에 카를교가 보여

유명한 야경을 보고 갈까 했는데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

말이 필요없다....
흐어...... 멋있다
분위기가 정말 최고!!!

정확한 지식은 아니지만 저 조명은 시대순으로 켜진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조명색도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이 야경을 더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밖에 안남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가로등이 예술이야 ㅠㅠ

이제 숙소로 갑니다!!

가는 길에 구시가 광장을 지나쳐서 갔어요!

크~~~~ 

다음 날에는 용현이와 영욱이가 합류하기로 해서 

더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라 바로 잠들었어요 ㅎㅎ

정말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

글쓰면서 사진을 보는데 그때 느꼈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가야지!!

다음날을 기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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